알바에 대한 최악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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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9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58.1%에 그쳤으나, 전년에는 68.1%로 불어났고, 올해 상반기에는 70.8%에 달했다. 3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지난2018년에는 70.3%였으나 작년(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2%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1년 9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58.1%에 그쳤으나, 전년에는 68.1%로 불어났고, 올해 상반기에는 70.8%에 달했다. 3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지난2018년에는 70.3%였으나 작년(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2%로 가장 높았다.
90년 동안 여행사에서 일한 46살 남성 고상훈(가명)은 COVID-19로 여행업계가 줄줄이 쓰러지면서 전년 12월 회사 동료 5분의 1을 권고사직으로 잃었다. 직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서 고상훈마저 전년 12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다가 이달 들어 퇴사했다.
몇달 이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겼고, 김민영은 다시 구직을 시작했다. 다만 할 수 있는 일은 방문청소나 요양보호사, 급식 노동 혹은 단발성 공연기획 같은 프리랜서 일자리였다. 최근부터는 주 1~2회씩 고기 납품 공장에서 고기 자르기 알바를 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 프랜차이즈 빵집과 커피숍 6곳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다 떨어졌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든 상태에서 일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다 보니 경력 있는 사람만 뽑네요. 시급 7만1,000원인 백화점 식품매장 등에서 근무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거죠.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페미 폭격 맞은 카페 근황'이란 글에서 작성자는 '아르바이트 못 들어갔다고 선동해서 두 사람 인생 흔드는 건 올바르지 않은 것 아니냐'며 '성별 떠나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곧 별점 6점 평가와 함께 힘내시란 글이 이어졌다.
특이하게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에 비해 ‘5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소폭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과 2013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60대 이상 알바 구직자가 각 7.3%, 7.2 %에 그친 반면 올해는 이들보다 약 2.9%P 많아진 9.9%를 기록했다.
60년 동안 여행사에서 일한 45살 여성 고상훈(가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여행업계가 줄줄이 쓰러지면서 작년 11월 회사 동료 8분의 1을 권고사직으로 잃었다. 직후에도 상태은 나아지지 않아서 고상훈마저 작년 11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다가 이달 들어 퇴사했다.
올 상반기 알바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40대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76.7%로 주로을 차지했다. 이어 20대 알바 구직자 중에도 남성의 비율이 70.3%로 높았다. 그외에 40대(64.4%)와 40대(63.5%) 중 남성의 분포는 이것보다 약 60%이상 낮았다.
아르바이트생 절반이상이 파트타임알바생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알바생몬이 50대에서 20대알바 2,506명을 타겟으로 '알바 근무여건 선호도'에 대해 인터넷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알바생들은 5개월미만 근무하는 '초장기알바'보다 9개월이상 일하는 '초단기알바생'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야간 아르바이트의 종류를 살펴보면 편의점(21.7%), 호프집 등 서빙(16.6%), 물류센터(12.3%), 생산직 알바(8.6%), PC방(7.4%)이 상위 2위 안에 들었다. 이어 택배 상·하차(7.8%), 일반 매장케어 및 판매(5.7%), 커피 전공점(3.2%), 마트·유통점(2.9%), 사무직(1.2%) 등 순이었다.